교직원들은 전체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본 장학금을 조성하였다.
포항대학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사태가 ‘심각’ 단계에 접어들면서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를 추진해 왔으며, 지난 5월 중순부터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. 이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위기대응 매뉴얼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, 등교 시 발열검사, 강의실 및 실습실 소독, 매 수업시간 마다 관련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대면 수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
포항대학교는 “교직원들의 정을 모아 조성한 장학금을 통해,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가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.”며 “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 대학 캠퍼스와 강의실에서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한다.”고 밝혔다.